[하이드로젠라이프,활성산소,신진대사]
활성산소의 득과실
몸에 활력을 주고 머리를 맑게 하는 산소는 혈관을 따라 몸 구석구석 퍼지면서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하지만 산소는 우리 몸에 들어와 음식물 소화 등
체내 대사 과정이나 우리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로 만들어집니다.
몸 안으로 들어온 각종 영양소들은 산소와 결합할 때만 에너지로 바뀌는데, 이때 만들어지는 부산물이
바로 활성산소입니다. 결국 호흡으로 흡수하는 산소의 1~2%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로 변한답니다.
건강에 유익한 활성산소
이런 활성산소는 대사과정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자연적인 결과물로, 유해하기만 한 것은 아니랍니다.
활성산소가 양이 많으면 해롭지만 병원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생체방어 과정에서 강한 살균작용을
통해 병원체로부터 인체를 보호합니다.
이런점에서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활성산소는 또한 호르몬 합성도 돕는답니다.
건강에 불익한 활성산소
체내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유해 성분을 파괴해 우리 몸을 지키는 것이 활성산소의
본래 역할이나, 활성산소의 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오히려 인체를 공격하는 물질이 됩니다.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강력하게 산화작용을 하면 단백질, 핵산, 지방산 등에 손상을 일으켜 세포의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활성산소는 DNA를 공격해 만성위장병, 두통, 만성피로, 무력감뿐 아니라 암·동맥경화증·당뇨병·뇌졸증·심근경색증·간염·신장염·아토피·파킨슨병·백내장 등의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이처럼 노화를 유발하는 질병 중 90%는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요소
과도한 스트레스와 자외선.방사선.매연 등의 화학 물질 등이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입니다.
방부제나 색소가 든 인스턴트 식품과 식품천가물, 흡연, 음주, 과식과 자신의 한계를 초과한
지나친 운동도 체내에서 다량의 활성산소를 만듭니다.
이런 활성산소는 정상 세포막과 세포를 손상하며,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하고, DNA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가 하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을 산화작용을 통해 이물질로 바꿔 동맥경화, 뇌졸증 등 질병을 부릅니다. 뇌졸증,심근경색,백내장 등이 활성산소에 의해서 생기거가 악화되며, 당뇨병, 간염, 위장염 등도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냉증과 어깨 뻐근함, 신경통, 성욕감퇴, 불면증도 활성산소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제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내부 항산화 효소에 의해 모두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항산화물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폴리페놀, 카테킨, 비타민E,
비타민C, 카로틴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물질 많이 함유된 제철 과일과 야채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항산화물을 자연적인 방법으로 섭취하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좋고 혈액이 맑아지는 것도
그 속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은 녹차나 홍차와 같은 차 종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항산화제 남용은 NO!!
그러나 노화방지를 위한 무분별한 항산화제 섭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세포 성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면 유용한 화성산소까지 제거돼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에 대한 인위적인 보충보다는 소식과 적당한 운동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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