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그것은 무엇인가
1. 활성산소란 무엇인가?
사람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여 음식물로 섭취한 산수화물과 지방을 산화하고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데, 이과 정에서 1∼2%의 소량 산소가 미토콘드리아에서 빠져 나오면서 세포의 단백질과 지질 등을 파괴하는 “활성산소”가 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활성산소는 ‘찌꺼기 산소’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활성산소는 산소에서 전자 하나가 빠진 형태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몸속의 다른 것들과 결합하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는 세포막, DNA, 지방질과 결합하여 산화작용을 한다. 이로 말미암아 세포가 변질 또는 파괴되어 질병이 생기게 되므로 활성화산소가 생기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과도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현대인의 질병 중 많은 부분이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문제가 있다. 활성화 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재생을 막아 심혈관계질환, 치매와 백내장, 관절염 등의 질병과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나, 활성산소는 세포들이 신호 전달, 세포의 성장 촉진, 세균과 바이러스의 퇴치 등의 역할을 하여 생체현상을 활발하게 하므로 많은 양은 필요하지 않지만 적당량을 필요한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우리 몸의 세포막을 공격하여 기능을 상실하게 하고, 신호전달체계를 마비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당뇨병, 동맥경화, 암등의 발병과 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피부를 손상시켜 주름과 검버섯 등의 피부노화와 치매를 일으키며 노안의 진행, 백내장, DNA의 손상을 통한 암의 유발, 관절염증 물질 증가로 인한 관절염 악화, 혈관 벽을 두텁게 하여 동백경화, 고혈압과 뇌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방법은?
우선은 활성산소의 대량 발생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주요 원인인 심한 스트FP스, 지나치게 심한 운동이나 노동, 과식, 상처, 등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 요인을 만들지 않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일상의 활성산소는 우리 몸이 알아서 처리해 주지만 지나치게 많은 활성산소는 항산화제를 섭취함으로서 치리 될 수 있다. 그러면 항산화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활성산소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이 있으며 항산화물질이 다량 포함된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여러가지 항산화 물질
▲ 미네랄류 : 아연, 마그네슘, 셀레륨 등 비타민류 ; 비타민 A,B, C,E, 베타카로틴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 플라보노이드류, OPC. 카테인, 아스타잔틴, 엘라크산,
카르노시크산, 쿼세틴,라이 코펜, 커큐민
▲기타 영양소: 코엔자임 Q 10, 알파 리포산, 이노시톨, 타우린, 글르타치온, N-아세틸시스테인
◇ 활성산소를 줄이는 생활습관
▲ 담배연기, 대기 중 오염물질,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은 활성산소가 활발하게 생기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먹을거리를 고를 때는 식품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여 유해물질의 흡수를 줄인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활성산소의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즐긴다.
▲ 알코올이 간에서 해독되면서 활성산소가 발생하므로 과음이나 과식을 피한다.
▲ 폴리페놀, 카테킨, 비타민이 함유된 제철 과일과 야채 등 항산화 음식을 즐겨 먹는다.
◇ 항산화 물질이 포함 된 음식
▲ 활성산소는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내부 항산화 효소에 의해 모두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항산화물질을 섭취해야 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 C·E와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을 꼽을 수 있어 식품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는 비타민 C·E가 있는데 비타민 C는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키위 등의 야채와 과일에 많고, 비타민 E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 C는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키위 등의 야채와 과일에 많고 비타민 E는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양배추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 유전자 손상을 방지하는 클로로필이 들어 있어 양배추의 효과를 많이 얻기 위해서는 신선한 즙을 내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베타카로틴은 당근, 토마토, 고구마, 호박 등에 주로 들어 있는데 특히 당근즙 한 잔에는 무려 2만 ㎎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제로 인기가 높고 셀레늄은 각종 해산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밖에도 강력한 항산화제 구실을 하는 식품으로 마늘, 양파, 고추냉이, 무, 브로콜리, 콩, 현미, 참깨, 율무 등이 있다.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좋고 혈액이 맑아지는 것도 그 속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녹차, 홍차 등의 차를 자주 마시면 노화 속도가 늦춰진다는 연구사례들은 기존에 많이 발표된 바 있는데, 이는 그 속에 든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제 성분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소량의 활성산소가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고 또 필요한 것이지만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생기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고쳐야 하며, 과다하게 생긴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체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특히, 색깔이 진한 체소와 과일은 색체 자체가 항산화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 보조식품으로도 섭취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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