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식용수소) 활성 산소를 해독하는 부추
" 유해 활성 산소는 정상적인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며
호흡을 통해 들이마시는 산소의 2~5% 정도도 유해 활성 산소로 바뀝니다
유해 호라성 산소가 위험한 것은 공해나 약물, 과도한 운동, 스트레스 등으로 너무 많이 만들어지면
쇠를 녹슬게 하듯 세포와 DNA 등을 손상시키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활성 산소 때문이며 각종 암을 비롯하여
우리 몸에 생기는 질병 중에 90%도 활성 산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
부추에는 유해 활성 산소를 없애주는 물질인 베타카로틴, 클로로필,
비타민C가 풍부하고 각종 함황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막습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 E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더욱 커지는데
부추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여 활성 산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된장찌개와 부추는 매우 궁합이 잘 맞는 식품입니다
된장이 우리 몸에 좋은 것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된장은 너무 짜게 먹을수 있다는 점과 비타민A, C가 부족할수 있다는 단점 외에는 큰 단점이 없는 좋은 식품인데
부추는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A와 C를 채워 주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특별히 안 좋은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한반에서는 부추가 맵고 따뜻한 성질이 있다 하여
열이 많은 사람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것은 어느 식품이나 마찬가지여서 좋다고 하여 즙내고 달이고
환으로 만들어 한꺼번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봄에 나는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더 좋다는 말이 있고
한겨울에 돋아나는 부추의 노란 싹은 "황구"라고 하여 옛날 귀족들
밥상에 올랐던 귀한 식품이었다고 합니다
부추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가 세포를 산화 시키는 것을 강력하게 막는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 것 자체를 억제하는 뛰어난 물질이지요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기에 세포의 손상을 막아 암을 예방하며 노화를 방지합니다
부추는 "양기초"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는데 이 역시 양기를 돋워 주는 식품임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각종 영양소는 물론이고, 활성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력 모두 초벌부추가 가장 풍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부추는 예로부터 오덕을 갖추었다고 하여 채소 중의 왕이라고 불렸습니다
오덕이라는 것은 "날로 먹어도 좋아 일덕, 익혀 먹으니 좋아 이덕, 절여 먹어도 좋아 삼덕,
오래 두고 먹어도 좋아 사덕, 매운맛이 변하지 않음이 오덕이다"
이처럼 부추는 조리하여 먹어도 좋은 식품입니다
생으로 먹으면 비타민C와 클로로필(엽록소)을 더 많이 얻을수 있고
익혀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