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활성산소를 막아라. 건강의 적 활성산소
이 산소가 우리 몸을 훼손시키도 한답니다.
바로 활성산소라는 것 때문입니다.
이 활성산소는 인류 질병의 90%와 연관이 있으며 인간이 노화하는 원인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영양분을 얻습니다.
음식물을 소화효소들을 이용해서 분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양분들이 분리되고
양분들은 적혈구가 가져온 산소와 결합해서 산화합니다.
산화하면서 에너지와 열이 나오고 세포들이 살아가는 에너지가 됩니다.
그런데 호흡할 때 체내에 들어간 산소가 모두 소비되지는 않습니다.
2~3% 정도가 양분과 결합하지 못하고 산화되지 않고 우리 몸 속을 돌아다니는데
이것을 활성산소라고 합니다.
활성산소는 free radical이라고 불리우는데, 처음부터 다른 것과 결합하기 위해서 들어온 녀석이기에
다른 원소들과 결합하고자 하는 성격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라고 부르는 것이죠.
이 활성산소는 우리 몸 속에서 눈에 보이는 어떠한 원소들과 결합하려고 합니다.
우리 몸 속은 굉장히 안정되어 있는데 그 질서를 파괴하려고 하는거죠.
세포를 공격하기도 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면역력을 잃어서 당뇨병, 암 등으로도 이어지고
세포의 재생능력을 떨어뜨려 노화는 물론 관절염이나 백내장 같은 퇴행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무조건 나쁜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 몸에 박테리아나 병원균이 들어왔을 때
병원체를 공격하는 원리가 이 활성산소입니다.
활성산소가 늘어나서 병균을 잡아먹고 산화하는거죠.
그렇기에 적당한 량의 활성산소는 반드시 필요하기도 합니다만...
그게 어느정도 양을 넘어가면 신체의 정상세포도 공격하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으로 활성산소를 늘리는 것이
스트레스와 담배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셔도 아시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호흡이 빨라지면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담배는 억지로 계속 산소를 빨아들이고 담배 안에는 활성산소의 일종인 과산화수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을까?
어린 시절에는 몸 자체에서 항산화효소가 분비되서 활성산소의 과다를 막아주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 효소가 분비가 작아지면서 활성산소의 위협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항산화제를 선택합니다.
적당한 항산화제와 항산화식품들은 활성산소의 위협에서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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