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 제조기 전문기업 아루이(대표 강동숙)가 수소수 제조기 `H2메이커`를 출시했다. 수소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건강수다.
H2메이커 원리는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로 이뤄진 물 분자를 전기적으로 분해함으로써 수소가 함유된 물을 생성시키는 것이다.
산소는 체내 대사를 촉진함으로써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지만 생명 유지에 사용하고 남는 2%가량의 산소는 유해물질이 된다.
활성산소라 불리는 이 잉여산소는 반응성이 매우 높아 인체 조직의 산화와 노화를 촉진하고 세포 내 유전자까지 공격해 암, 아토피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수소수를 통해 인체에 흡수된 수소는 체내를 돌아다니며 활성산소와 결합해 물이 된다.이렇게 생성된 물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아루이 측에 따르면 수소수 1.5ℓ를 마시면 200ｇ 당근 30개를 먹는 것과 동일한 항산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강동숙 대표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수소수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미 일본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사고 이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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