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증상을 나타내는 우리 몸의 신호
(1) 핑 돌며 어지럽다
사우나 중에 뇌졸증이 많이 생기는 것은 수분이 빠져나가 끈끈해진 혈액이 두뇌 속의 혈관을 막기 때문입니다.
(2) 혈액이 끈끈해진다
온동 전후 물을 마심으로써 피가 걸죽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소화가 잘 안된다.
소화 과정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물이 필요하므로 수분이 부족하면 더 무력해지기 쉽습니다.
(4) 변비가 생긴다.
소장의 마지막 마디와 대장의 대부분은 체내 건조에 대비해 물을 자꾸 흡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변은 소장과 대장을 거치는 동안 단단하고 동글동글하게 뭉쳐지게 됩니다. 또한 윤활제인 물이 부족해 유통 속도도 느려집니다. 바로, 변비가 생기는 것이지요.
(5) 자꾸만 열이 난다.
(6) 특별한 이유없이 피곤하다.
물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아 자연히 피곤해 질 수밖에 없습니다.
(7) 괜히 짜증이 나고 초조하며 우울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나른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신진대사에 쓰여야 할 필수 아미노산이 보충되지 못해 인체의 활동력이 떨어지며 마음도 우울해 집니다.
(8) 얼굴이 붉어진다.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뇌는 뇌혈관을 적당한 비례로 팽창시킵니다. 그래서 얼굴이 붉어집니다.
(9) 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뇌는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을 치우기 위해 스스로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머리가 무거운 것은 바로 그 신호이지요.
(10)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목이 마르면 갈증으로 인해 자꾸 잠을 깨게 되고, 부족한 수분 때문에 체온도 올라가서 더위를 느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11) 참을성이 부족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으면 뇌는 가능한 한 빨리 그 일을 그만두고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그래서 에너지가 부족할 경우 참을성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12) 관절이 뻑뻑한 느낌이 든다.
관절도 관절낭이 마르면 뻑뻑해 집니다.
(13) 뱃살이 늘어난다.
체내 건조로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살이 찝니다.
(14) 기억력이 나빠진다.
뇌세포 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재생 능력이나 정보 전달 능력이 떨어져 기억력도 나빠집니다.
(15) 눈을 자주 깜빡인다.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은 눈물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건조해졌다는 신호입니다.
(16) 땀이 안 난다.
땀이 지나치게 많거나 손발에 땀이 전혀 안 나는 것은 자율신경의 부조화 때문입니다. 몸이 건조할 경우, 목욕이나 족욕을 자주 하면서 몰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7) 몸에서 냄새가 난다.
피부는 고운 체와 같아서 보이지 않게 수분이 빠져 나가는데 이때 수분과 함께 노폐물도 빠져 나갑니다. 노폐물에서는 불쾌한 냄시가 나는데, 수분이 부족하면 그 농도가 진해져서 냄새 또한 심해지는 것입니다.
- 출처 ;『물로 10년 더 건강하게 사는 법 』/이승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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