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수소와 활성산소의 이해] 에너지대사와 수소

맑은하늘 2011-08-23 (화) 18:41 13년전 2618  

 
자동차는 탄소와 수소의 화합물(탄화 수소)을 엔진에서 연소시켜 달린다.
인간은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탄소와 수소, 산소의 화합물(탄수화물)을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라고 하는 엔진속에서 천천히 연소시켜 그 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당질, 지방질, 단백질 등의 영양소는 위나 장에서 소화. 흡수되어 혈당이 되고 모세혈관을 경유하여 세포로 운반된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 속에서 산소와 반응하여 체온과 ATP라는 고 에너지물질로 변하는데, 혈당에 포함되어 있던 수소가 분리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수소야 말로 에너지대상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육류나 어류, 콩류 등의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도 탄수화물과 같이 위나 장에서 소화 흡수되는데,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과 췌장의 활동으로 분해되어 아미노산이 된다. 수 만 가지 종류의 단백질은 불과 20여종의 아미노산이 조합되어 펩티드 분자량의 1만 이상이 된 것을 단백질이라 부른다.
세포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의 조합은 유전자(DNA)로 결정되어 DNA를 생명의 설계도라고 한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는 혈당(포도당)으로부터 고 에너지물질인 ATP를 만들때 마이너스 수소이온(H-)이 꼭 필요하다. 마이너스 수소이온(H-) 없이는 NAD- →  NADH의 반응도 일어나지 않는다.
NADH는 ATP가 세포내에서 생성될 때 촉매로서 역할을 다한다.
마이너스 수소이온(H-)을 많이 공급하면 NADH의 생산이 촉진되고, 그 결과 고 에너지물질인 ATP가 더 많이 만들어져 세포가 활성화 된다.
 
ATP 생성에 전자를 공급한 마이너스 수소이온은 전자를 방출하여 H- H로 돌아오고, 미토콘드리아 내의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유해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물로 바뀐다. 혈액속의 과산화지질은 환원되고 활성화되어 혈액순환이 좋아지기 때문에 말초혈관까지 산소와 포도당이 잘 운반 될 것이다.
이것이 생명을 지탱하는 구조적 실체이다.
 
                  - 식용수소와 건강혁명 (저자 : 와카야마 토시후미, 옮긴이 : 양은모)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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