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주름 수소가 막는다.
히로시마 현립대학 등 자외선의 영향을 없앤다.
히로시마 현립 대학의 미와 교수와 히로시마화성(주)는 자외선에 의해 생긴 주름을 막는 작용이 수소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피부의 콜라겐층 붕괴를 막는다. 히로시마화성(주)는 연내를 목표로 수소가 들어간 화장품을 발매한다.
피부의 주름은 나이가 드는 것 뿐 아니라 자외선을 쬐어도 생긴다. 자외선이 닿으면 활성산소가 발생하여 피부 깊은 곳에 있는 콜라겐을 파괴하거나 배열을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수소에는 항산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의 피부 배양세포로 피부를 모방한 모델을 만들어 자외선을 1일 3회 비추고 10일간 관찰하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모델 피부의 콜라겐의 양은 4할 정도 감소하여 주름이 생겼으나, 수소를 넣은 물이나 화장수를 첨가하자 콜라겐층은 변화하지 않고 주름도 생기지 않았다.
수소는 직경 약 100나노(나노는 10억분의 1)미터의 나노버블에 담아 증산하지 않도록 하였다.
히로시마 화성(주)가 개발한 장치로 액체에 녹인 수소에 고압을 가해 만든다. 연구 그룹은 피부 각질의 세포에서 수소가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사멸을 막는 기능을 한다는 것도 확인하였다.
'같은 메커니즘으로 콜라겐의 손상을 막는 것이 아닐까? 하고 미와 교수는 말한다.
2007년 6월 20일 닛케이 산업신문(일본경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