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소의 특수성
TV 등에서도 『기적의 물』이라고 해서 프랑스의 『루드르의 샘』이라든가 멕시코의 『토라코테르의 물』,일본의 『히타천령수(日田天領水)』등이 소개되었다.
장소에 따라서는 연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물을 마시려고 모여든다고 한다.또한 전기분해 등으로 제조한 알카리환원수나 수소수 등도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수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소수"라고 한다.
덧붙여 전해수(電解水, 이온수라고도 함)를 만드는 기계는 일본 후생성에서 가정용 의료기로서 허가를 받았으며 위산과다나 소화불량 등 위 관련 질환에는 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기적이라고 말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수소수와의 수소보존체와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물(환원수,수소수)와의 비교 ①
수소수의 경우, 수소의 함유량은 1리터당 0.5~1mg정도이다(0.5~1mg/L또는 ppm으로 표시). 수소는 용해도가 일정 수준 이상은 물에 녹지 않는다. 아주 많은 양의 수소가 녹아 있다고 표시한 제품도 있는 것 같은데 좀 의심스럽다.
게다가 용해되어 있는 수소는 수소원자 또는 수소분자여서 마이너스이온은 아니다. 물(H2O)를 전기분해하면 그림과 같이 수산화이온(OH-)과 수소 양이온(H+ )으로 이온화(電離)한다. 이것이 상식이고 진리다.
실제로 전기가 흐르면 반대 방향으로 전기가 흘러 음극에 전자가 휴입된다. 이 전자가 1개 있고 환원력이 있어, 수소가스(H2)도 발생한다.
그러나 앞에서 이야기하듯이 전자가 풍부한 환경도 필요하고 자장(磁場) 등 외적 에너지가 작용하지 않으면 마이너스수소이온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양의 수소를 섭취하면 몸 전체에 이로울까? 직접 수소수에 닿는 위장에는 소량이라도 위에 좋게 될 가능성이 있지만 몸에 흡수하여 체내에서 작용할 것을 생각하면, 적어도 하루에 20리터 이상은 섭취해야 효과가 나올 것이다.
실제로 일반적인 전해수소수에서 인가된 효능은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직접 물에 닿는 위장 뿐이고, 우리 몸 전신 질환에는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지 않다.이것은 수소수 만으로는 함유 수소가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세포내에서는 이온화되어 있는 편이 훨씬 작용하기 쉽다. 이렇듯 "수소수"로는 추분히 수소를 섭취하고 작용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주의 : 단, 수소수를 마시는 것 자체는 몸에 좋다고 생각한다.)
물(환원수,수소수)와의 비교 ②
항산화물질이하는 것은 전자를 방출, 환원하는 능력이 있는 물질을 말한다. 활성산소가 환원되면 안전한 물로 변하여 배출된다. 이것은 지금까지 이야기한 대로이다.
수소원자(H)에도 환원력은 있다. 전자를 1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자째 결합하여 활성산소를 환원 소거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이너스수소이온("H-")은 전자를 여분으로 더 가지고 있다. 첫번째 전자를 방출하여 즉시 활성산소를 환원할수 있다. 전자를 한개 방출한 다음에도 수소원자"H"가 되기 때문에 여전히 환원력을 가진다.
즉 마이너스수소이온은 수소원자에 비해 2배이상의 환원력을 가질 가능성이 이다.(이것은 어디까지나 이해하기 위한 가정 모식도(模式圖)이다)
아주 특별한 항산화물질인 것이다.
물(환원수,수소수)와의 비교 ③
지금까지 이야기해 왔듯이 미토콘드리아 내막에서 산소의 작용으로 보효소인 니코틴산 아데닌 디뉴클레오티드(Nicotinamide adenine dinucleotide)의 양이온(NAD+ )에 마이너스수소이온이 결합하면 NADH가 된다
NADH는 보효소이기 때문에 NADH가 NAD+ 로 되돌아갈때 전자가 생산되어 전달되고, 최종적으로 ATP합성효소의 작용에 의해 ADP(아데노신 2인산)와 무기인산(Pi)으로부터 아데노신 3인산(ATP)이 만들어진다.
이것이 생체에너지 AT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