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는 습관의 중요성

커피꽃 0 2,618 2012.12.21 12:05
시리즈 '몸에 좋은 건강수란 어떤 물일까' 연재 중에 물 마시는 습관, 물 마시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물을 꾸준히 마시는 일이 몸에 좋다는 생각은 모두 가지고 계시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분은 의외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 마시기의 생활화!  오늘은 그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의 양은 실로 엄청납니다.
 
모든 음식에는 물이 들어 있고, 음식에 들어 있는 물이 따로 물만 마시는 경우에 비해 흡수가 쉽지만, 음식으로 섭취한 물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음식에 든 물만으로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물을 대체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우리 몸은 매일 4만 잔에 해당하는 물을 재순환시켜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합니다. 재순환 과정과 대사과정, 환경적인 상황에 따라 우리 몸 안에서는 하루 6 ~8 잔의 물이 부족하다는군요. 이 양이 크지 않다고 간과해버리면 큰 오산입니다. 매일 부족한 6 ~ 8 잔의 물을 방치한다면, 우리 몸의 재순환과 대사과정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고 결국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고 맙니다.
 
그래서 평균적으로 하루에 체중 1kg 마다 약 33ml 이상, 최소한 8 ~ 10잔의 물을 조금씩 일정한 간격을 두고 마셔야 하는 것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려면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려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은 건조해지고 세포 역시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목마름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기에 목마름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갈증을 느끼지도 않는데 자꾸 물을 마시는 것도 고역이지요. 그래서 물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땀을 흘리는 것이지요. 땀을 흘리는 것이 최고의 해독작용이며, 땀을 쭉 흘리고 나면 누구든지 물을 찾게 마련입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는 연습을 해 보고, 차차 하루 10분 정도 반신욕을 하고, 그 다음으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과 반신욕,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순환이 잘 돼 땀이 나면 몸이 물을 원하게 되어 갈증이 생기고 물을 마시게 됩니다. 땀을 흘리면 땀과 함께 노폐물을 뺄수도 있어 이렇게 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버스 한 두 정거장 정도의 거리는 걸어다니고, 3~4층 정도의 높이는 걸어서 올라가고, 시간 날 때마다 자전거를 탄다는 생활의 원칙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교적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편에 속합니다. 남들의 평에 의하면, 제가 나이에 비해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있고, 건강하게 보인다고들 하는 군요. 저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고 있고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주 물 마시는 습관이 들도록 바로 실행에 옮겨 봅시다.
바로 나의 건강을 위해서 말이지요!!
 
<출처 : 들결아빠의 빌려주는 가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