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수소의 식용 수소의 간 조직 예방효과

맑은하늘 0 2,377 2011.08.24 20:26
식용 수소의 간 조직 예방효과
 

 
중국 다렌의과 대학교의 중일합작 의약과학 연구소에서 식용 수소분말을 이용한 실험을 하였다. 실험용 쥐의 간 허혈․모델의 간 조직 장해 예방효과에 관한 연구로 경이적인 성과를 발표하였다. 다음은 발표 논문의 개요다.
생체에서의 허혈․재관류는 조직에 피해를 준다. 허혈상태에서 혈액의 재관류가 일어나면 주변조직은 활성산소로 인해 큰 피해를 입는다.
 
일본의과대학교 오타 교수 팀은 수소가스를 마시게 한 실험용 쥐의 경우 뇌동맥 폐색, 재관 류후의 뇌 조직 피해가 수소가스를 마시지 않은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뇌 조직손상이 현저히 억제되고 널리 사용되는 뇌 조직 보호제(에다라본 EdaRavone)와 비교해보더라도 효과가 좋았다.
 
수소(수소 분말)를 실험용 쥐에게 투여하고 간의 허혈․재관류 시의 세포에 대한 피해를 검사했다. 결과는 일본의과대학교 팀과 동일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허혈․재관류가 조직에 주는 2가지 피해 중 한 가지는 영양, 산소의 공급 단절로 생기는 장해다. 또 한 가지는 재관류 시에 대량의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생긴 조직의 손상이다.
 
생활에 있어서도 허혈․재관류는 비교적 많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비행기의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오랜 시간 동안 똑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음으로써 생기는 질환이다. 정맥이 압박받아 혈류가 막혔을 때, 일어서는 등 자세를 바꾸면 막혀있던 혈관에 발생한 혈전이 폐동맥에서 경색을 일으켜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완전한 허혈상태는 아니지만 혈액순환의 일시적 허혈 상태에서 자세를 변경함으로써 혈류가 증가하는 이른바 허혈․재관류의 일종이다. 이외에도 수술 시에는 일시적인 혈관차단도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실험은 사전에 식용 수소분말을 투여하고 간에 허혈․재관류가 발생했을 때 조직손상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는 것을 밝혔다. 따라서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의 우려가 있을 때나 수술 중 혈관차단을 할 경우, 사전에 식용 수소분말을 투여함으로써 조직 손상을 최소한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상품화한 식용 수소를 이용한 이번 연구는 식용 수소를 의료분야에도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하는 점에서 흥미롭다. 건강기능식품이나 식품첨가물 등 용도를 넓혀가고 있는 식용 수소분말을 예방의학 분야에서도 크게 응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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