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살다보면 ‘활성산소’ 못 피한다

맑은하늘 0 1,352 2011.08.26 17:53
덮어놓고 살다보면 ‘활성산소’ 못 피한다

 
 
산소는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필수요소다.
호흡을 통해 몸 안에 유입된 산소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때 사용된다.
하지만 산소가 항상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은 아니다. 산소도 동전처럼 양면성이 있다.
신체의 대사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로 변한 ‘활성산소’는 인체에 해를 끼친다.
우리 세포막과 세포 속 유전자를 공격해 몸을 늙고 병들게 하거나 암을 유발한다.
 건강하려면 활성산소에 되도록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

활성산소는 대사과정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소멸된다.
다행히 우리 몸은 스스로 활성산소의 양을 조절할 능력이 있다.
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이 활성산소를 만드는 데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가정, 학교, 회사 등에서 생활하는 동안 나쁜 공기,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체내의 활성산소는
점점 쌓인다. 40대 중반의 직장인 나산소 과장의 하루를 통해 활성산소가 언제, 어떻게 쌓이는지 알아봤다.
 
■ 잦은 유해물질 노출
 
“콜록콜록”, 잠에서 깬 나 과장의 기침 소리다.
2년 전 회사와 가까운 서울 구로동으로 이사 온 뒤부터 더욱 심해진 듯하다.
더구나 나 과장은 하루 1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다.
나 과장의 아파트 근처는 항상 차들로 붐비고, 멀지 않은 곳에 버스회사 차고지와 공장이 위치해 있다.
나씨는 “창문을 열어 놓으면 집 안에 하얗게 먼지가 쌓여 가급적 닫고 지내는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나씨의 집에는 그 흔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화분들조차 없다.
처방: 자외선, 방사선, 자동차와 공장의 배기가스, 농약이나 살충제, 담배 연기, 대기 중의 오염물질,
매연, 중금속 등의 화학물질은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이다.
우리 몸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산소량이 부족하다고 감지하고, 불완전한 형태의 활성산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유해물질 흡수를 줄이려는 노력을 평소에 해야 한다.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등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금연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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